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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불출마' 선언 시작했지만…이재명, 출마 결심 굳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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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전해철, 8월 전대 불출마 선언…홍영표도 고심 중반면, 이재명은 여전히 '출마'에 무게…워크숍 참석李, '전대 불출마 압박'에 정면 돌파 의지…난상토론하지만 '어대명' 의식…공천권 쥘 수 있는 李 몰아세우진 못해李, 6월말 7월초 출마 여부 결정 전망…검경 수사 등도 영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 윤창원 기자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또 다른 친문(親 문재인)계 홍영표 의원도 불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반면, '정면 돌파'를 택한 이재명 의원은 당 대표 선거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은 분위기라 당내 계파 간 기싸움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홍영표도 고심…이재명은 '출마'에 무게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 윤창원 기자지난 22일 친문 전해철 의원이 오는 8월 28일로 예정된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기로 하자 친문 홍영표 의원도 고심에 들어간 모양새다. 당의 한 재선 의원은 "홍 의원이 오히려 전 의원보다 불출마에 대한 고심이 컸던 걸로 아는데 전 의원이 먼저 불출마 발표를 해버렸다"며 홍 의원의 불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친문계의 불출마 결정은 당내 재선 의원들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김종민 의원은 23일 CBS라디오에서 "(전 의원의 불출마는) 저도 상당히 좀 놀랐다. 특히 당권 도전에 대한 의지가 다른 누구보다 강했던 분"이라며 "(재선 의원들의) 촉구가 아마 영향을 미친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내 재선들은 지난 22일 "대선·지선 패배에 책임 있는 분들은 전당대회에 나서지 말라"는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 윤창원 기자그러자 이목은 이재명 의원의 출마 여부로 쏠렸다. 이 의원은 23일 민주당 의원 워크숍이 열린 충남 예산의 한 리조트에서 당 대표 출마 여부와 관련해 "아직 어떤 결정을 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의원님들을 포함해 당원들, 국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 열심히 듣고 있는 중"이라며 자세한 말은 아꼈다. 그러나 친문계의 불출마 요구에도 이 의원 측은 정면 돌파로 대응하겠다는 각오다. 이 의원 측 관계자는 "친문계 당권 불출마가 우리에게 부담될 건 없다. 정치인의 운명은 주권자(당원)들이 정하는 것"이라며 출마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6말7초' 전망…워크숍서 李·洪 같은 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23일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일각에서는 이재명 의원이 워크숍에 참석한 것 자체가 자신에게 불고 있는 '전당대회 불출마' 압박 기류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각오라고 해석한다. 실제 이 의원은 애초 당일치기 일정으로 워크숍을 다녀오려고 했지만, 최근 1박 2일 일정을 모두 소화하기로 방침을 바꾼 것으로 전해진다. 그만큼 출마 문제와 관련해 동료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이들을 설득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3일 워크숍에서는 초·재선 모임, 더좋은미래 등이 진행해 온 대선·지선 평가회 결과를 공유한 데 이어 2시간 남짓의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신현영 대변인은 "선거 결과에 대해 남을 탓하지 말고 우리 탓이라고 생각하고, 어떤 것을 개선해야 할지를 논의하는 반성의 시간이 이어졌다"며 동시에 "팬덤 정치에서 욕설과 폭언이 문제인 만큼 과감하게 이들과 선을 그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조별 토론에서 이재명 의원과 홍영표 의원이 함께 '14조'로 묶여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지지부진한 원구성 협상, 국회정상화를 이끌어낼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이 의원 출마에 반대하는 의원들도 워크숍에서 이 의원을 강하게 몰아세우진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 속에서 자칫 밉보일 경우, 2년 뒤 공천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현실적인 계산도 녹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22일 공동 입장문을 냈던 재선 의원들도 애초 계획과는 달리 이 의원의 출마에 반대하는 연판장은 돌리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몸을 사렸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의원은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자신을 향한 검찰·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고 있는 상황이라 출마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jebo@cbs.co.kr카카오톡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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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미르전망대와 무릉별유천지 전경쌍용자원개발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해 방문자센터(제1주차장)로 입장하면 된다. 승용차로 방문 시 내비게이션에 삼화로380 또는 이기로97을 찍고, 제1·2주차장(2000원~5000원)에 도착해 주차하면 된다. 대중교통·승용차 이용자 모두 '방문자센터'에서 표를 구매하거나, 석회석 바위를 분쇄하던 곳을 문화재생공간으로 탈바꿈 한 '쇄석장·전망카페' 건물로 입장하면 된다.매표소에서 입장권(2000원~6000원)과 체험시설 이용요금을 지불한다. 유료 체험시설은 스카이글라이더(3만원), 오프로드 루지(1만5000원), 알파인코스터(2만원), 롤러코스터 형 집라인(2만원) 등 4곳이다. 통합이용권은 무릉패키지(스카이글라이더+오프로드 루지) 4만원, 삼화패키지(알파인코스터+롤러코스터형 집라인) 3만5000원, Fun Fun 패키지(4곳 모두) 7만원이다. 표를 구매한 후 폐산업시설을 리모델링한 쇄석장의 전망카페(4층 높이)에서 음료를 마시며 반나절(4~5시간) 정도 걸리는 체험관람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 구상을 해 본다. 이 곳에는 갤러리도 있으니 잠시 옛 산업시설기록들을 감상해 보는 것도 좋다. 4개의 체험시설을 모두 구입했다면 체력이 가장 좋을 때 스카이글라이더를 타보자. 건물을 나와 원형광장 우측으로 30여m의 높은 언덕을 걸어 올라가면 탑승장이 나온다. 방문자센터(제1주차장)로 입장해 표를 끊었다면 알파인코스터와 집라인은 마지막에 도전하기로 하고 우선 무릉별열차나 셔틀버스를 타고 쇄석장 앞 로터리(원형광장)에 내려 단지내의 백미 오스트리아산 '스카이글라이더' 탑승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국내 최초로 4명 동시탑승이 가능한 왕복형 글라이딩 놀이기구로 길이는 1554m, 최대 시속 80㎞ 속도로 125m 높이의 금곡호 상공을 미끄러지듯 뒤로 날아갔다 앞으로 달려온다. 출발하면 까마득히 보이는 밑의 호수와 빠른 속도감에 살짝 당황하기도 하지만 반환점을 돌 때면 다소 여유가 생겨 스릴과 짜릿함을 즐기며 순식간에 뿌듯함 속에 막바지에 다다른다.



▲ 하늘을 나르는 스카이글라이더고공에서의 긴장감으로 온몸에 살짝 기운이 빠지는듯한 여운을 뒤로하고 갔던 길을 되돌아 내려와 채석장비 전시장을 가보자. 성인 키보다 더 큰 바퀴를 가진 몬스터 덤프트럭과 암석을 작게 쪼개는 착암기. 한 대당 수십억원씩 하는 고가 장비위에 올라가 담대한 청옥호를 내려다 본다.SBS '펜트하우스' 촬영장소로 알려진 12만5000㎡ 규모로 최대 30m 깊이의 이 호수는 tvN '호텔 델루나' 촬영지 금곡호(3만㎡)와 함께 석회석 채광을 통해 생겨난 웅덩이에 금곡댐 위의 계곡수와 바위틈 용출수가 채워져 이뤄졌다. 물에 용해된 석회성분이 햇빛을 받으면 에메랄드 색을 띄는 유럽에서나 있는 희귀하고도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다.청옥호 앞에는 tvN '바퀴달린 집3' 촬영장소인 '거인의 휴식' 조형물이 있다. 콘크리트와 철근으로 만들었지만 바위 조각들을 이어붙인듯한 거인의 품이나 손아귀에서 사진을 찍은뒤 걸어서 '라벤더 정원'으로 향한다. 2곳의 약 2만㎡ 면적에 1만3000주가 심어져 군락을 이룬 이 꽃밭은 매년 6월과 9월 두 번 만개한다. 운이 좋으면 천상의 화원에 있는 내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아갈 수 있다.



▲ 동해 라벤더정원의 관광객들잠시 휴식도 취할겸 정거장에서 좀 더 높은 위치로 데려다 줄 구내 열차나 버스를 기다려 보자. 혈기왕성한 분들은 800여m 정도의 급 오르막길을 걸어가도 된다. 오프로드 루지 체험장에 도착하면 타는 것은 잠시 미뤄두고 오른쪽 산으로 가파른 400m 거리를 15분쯤 올라가 보자. 정상에 올라가면 힘든 만큼 보상받을만한 멋진 그림이 눈앞에 펼쳐진다. 우선 무릉별유천지 전경이 아득히 보이는 포토존에서 예쁜 포즈로 셀카를 찍어보자. 환상적인 나와 자연의 조화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드디어 단지 전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정상 두미르전망대에 오른다.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현빈과 손예진의 패러글라이딩 촬영장소로, 정우성이 대형SUV '쉐보레 트래버스' CF 촬영지로 유명한 이 곳에서 연예인처럼 웅장한 광경을 응시하는 장면을 연출해 보자.이제 출발지로 내려가면서 놀이기구를 즐겨보자. 다시 내리막길을 10여분 걸어 독일에서 제조한 '오프로드 루지' 체험장에 도착한다. 교육영상을 본 후 헬멧과 무릎·팔목 보호대 등 장비를 착용하고 루지에 올라타 출발선상에 선다. 커브길에서는 브레이크를 방향대로 살살 조여주면서 주행하면 1.5㎞ 폐채석장 임시 비포장도로의 둔탁함 속에서도 최대 시속 40㎞의 빠른 속도감을 느끼면서 15분 정도 안전하게 즐기며 내려올 수 있다.



▲ 청옥호 앞에 있는 '거인의 휴식' 조형물루지 종착지 바로 옆에 마지막 2개 체험기구가 보인다. 먼저 이탈리아산 '롤러코스터형 집라인'을 체험하려면 300여m를 걸어 올라가는 수고를 견뎌야 한다. 등산(?)하는 곳이 많아 좀 지치지만 참는자만이 짜릿한 쾌감을 느낄수 있다. 일반적인 직선형 집라인과는 달리 곡선형 고공 레일에 매달려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주행하며 무동력으로 내려오는 이 기구는 최대 시속 40㎞의 속도감을 느낄수 있다.끝으로 독일에서 넘어온 '알파인코스터'를 타 보자. 두 개의 고정레일 위 1.5㎞구간에서 최대 속도 40㎞/h로 속도감과 공포감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다. 안전센서 브레이크가 장착돼 있어 속도 조절은 물론, 앞뒤 카트간 충돌을 방지해 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삼화유원지와 무릉3지구(폐광지)가 합쳐져 탄생한 121만9000㎡(37만여평) 규모의 무릉별유천지는 사방에 있는 암벽 절개지가 눈길을 끈다. 채광을 위해 산·바위 등을 깍고 잘라 놓아 비탈진 곳인데, 마치 제3의 행성에 온 듯한 이국적 모습으로 폐광지만의 특수한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무릉계곡 초입에 자리한 무릉3지구는 지난 1968년부터 50년 동안 시멘트 생산을 위한 석회석 채석장으로 사용되다 지난 2017년 채광이 종료된 곳이다. 시와 쌍용C&E는 이 일대가 무릉계곡으로 이어지는 비경이라는 점을 감안, 복합체험 관광단지로 조성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후 조성 사업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45년 무상사용, 기부채납 논의)을 체결하고, 폐광지의 획기적 복구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돼 지난해 11월 1단계 사업을 준공, 개장해 일반인에 처음 공개됐다.'무릉별유천지'는 무릉계곡 암각문에 새겨져 있는 글귀로 '하늘 아래 최고 경치가 좋은 곳으로 속세와 떨어져 있는 유토피아'라는 뜻을 담고 있다. 웅장한 암벽 절개면과 석회석을 채광한 자리에 형성된 에메랄드 빛 청옥호와 금곡호는 그 의미를 더욱 잘 보여준다. 여기에 유럽형 체험시설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됐다.천상의 별유천지를 느끼게 하는 각종 꽃나무도 관람객들을 반긴다. 지난 3월에는 노란 자태의 유채꽃이, 4월에는 캘리포니아포피, 5월에는 수레국화·샤스타데이지·끈끈이대나물이 피어나 장관을 이루었다. 이어 6월에는 환상의 라벤더를 만나고, 10월에는 코스모스가 기다려진다. 현재 이 곳에는 평일 300~600여명, 주말 1000~1500여명이 찾고 있다.